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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전자책 시장은 네 레이어로 이루어졌다고 봐야 한다. 기기, 리더, 유통망, 그리고 컨텐츠 포켓. 이는 다른 컨텐츠 시장에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 음원의 경우에는 "iPod, Music App, iTunes, MP3" 이렇게 묶일 수 있겠다.
- 기기: Kindle, iPad, iPhone, Nook
- 리더: Kindle, iBooks, MobiReader
- 유통망: Amazon, iBookStore
- 컨텐츠 포멧: AZW, ePub, PDF
킨들의 경우는 기기와 리더가 일체형인 경우인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킨들파이어나 아이패드에 깔 수 있는 킨들 앱처럼 다른 기기에서도 리더를 깔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유통망
국내에서 발행되는 신간의 3분의 1 정도가 외국 번역서지만, 이들 책을 전자책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전송권을 해외 저작권자로부터 확보하기 어려워 원천적인 접근 조차 어렵다. [1]
따라서 이러한 콘텐츠 부족을 해결하고자 대형 콘텐츠 통합 공급사업자가 출현하였다. 전자책 콘텐츠의 통합적인 공급을 위해 2개의 주요 유통사가 설립되었는데, 콘텐츠생산자(출판사) 중심의 '한국출판콘텐츠(KPC)'와 기존 서적 유통사업자 중심의 '한국이퍼브(K-ePub)'가 출범하였다. [1]
iBooks
iBooks는 업계에서 주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ePub 디지털 책 파일 유형을 지원합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ePub 파일을 iTunes를 사용하여 iBooks에 동기화하거나 iBookstore에서 책을 구입 또는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iBooks에서는 iBooks와 수동으로 동기화될 수 있는 PDF도 지원합니다. 다른 디지털 책 파일 유형은 현재 지원되지 않습니다.[2]
간단히 말해 다음 세 종류를 지원한다.
- iBookStore를 통해 구입한 DRM 박혀 있는 ePub 파일
- DRM-Free ePub 파일
- PDF 파일
Kindle
킨들3은 AZW(mobi 파일에 내부적으로 DRM 이 걸려있는), TXT, PDF 등을 지원한다. Micro USB(B-type) 케이블을 컴퓨터에 꽂으면 원하는 파일을 킨들에 옮길 수 있다. 아니면 "자기아이디@free.kindle.com" 로 PDF 보내면 변환해서 보내주고 제목에 ‘convert’란 말을 넣어 문서를 첨부하면 해당 문서를 자동으로 아마존 전용 전자책(azw)으로 변환까지 해서 보내준다고 한다.[3]
킨들은 epub를 사용하고 있지 않고 독자 포멧을 사용한다. AZW라는 확장자는 Amazon Word에서 나왔다고. 이 포멧은 모비포켓(mobi) 파일 포멧에 몇 가지를 더 쌓아올린 포멧이다. 아마존에서 이메일을 통해 유료로 문서들을 azw로 변환시켜주는 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역시 HTML 기반.
"Amazon Kindle Publishing Guidelines[4]" 를 참고하면 어떤 태그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북스에 비해 많은 제한이 있는 듯 하다. 아마존 킨들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포팅하는 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나[5] 나는 여기서 HTML 기반 혹은 epub 파일을 바로 .mobi 파일로 전환하는 명령어 기반 프로그램 KindleGen[5]을 테스트해 보았다. Kindle Previewer[5]라는 뷰어를 제공하는데, 윈도우와 맥에서 둘 다 쓸 수 있다.
내가 만들어 본 책인 태평천하의 아이북스판에 대입을 한 결과, 전환은 kindlegen NAME.opf 혹은 kindlegen NAME.epub 하면 바로 문제 없이 되는데 파일 자체에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 Table of Contents, 즉 목차 부분이 빠져 있다고 경고가 뜸
- 당연히 embedded font 는 무시됨
- 미주로 왔다갔다 하는 부분에서 돌아올 때 미주링크가 좌상단에 뜸. 예를 들어 "인력거[1]" 이렇게 미주가 달려 있다면 링크 누르고 돌아오면 "[1]"만 덜렁 최상단에 떠 있음.
문서 보안
아마존의 경우 아마존을 통해 구입한 콘텐츠는 킨들 외의 기타 장치로 전송하는 것을 약관상 금지하고 있다. 한번 구매한 콘텐츠는 해당 저작권자가 정한 횟수(1~6회) 내에서 다른 킨들 장치로 다시 다운 받는 것을 허용하고 있고, 제한 횟수까지 받은 경우 고객 지원을 통해서 무료로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
b. If you have Amazon Kindle ebooks that were downloaded to your Kindle, you must enter your Kindle’s serial number into the customisation field of the K4MobiDeDRM plugin. If you have already entered a PID there, add the Kindle serial number as well, separating it from the PID with a comma. Please note: all PIDs and Kindle Serial Numbers are **case-sensitive**.
(...)
h. If you have ebooks bought at the Apple iBooks store, it is not currently possible to remove the DRM. [6]
간단히 검색을 하니 아이북스 포멧은 DRM을 뚫는 것이 AZW를 포함한 다른 것들에 비해 훨씬 힘든가 보다. 저건 2011년 1월에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지만, 사실 캄보디아 돌아다닐 때 시엠립에서 DRM 뚫어버리고 온갖 책을 다 나눠주는 곳이 있었던 걸 봐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뚫어버리긴 했나 보다.
References
- ↑ 1.0 1.1 1.2 전자책(eBook) 산업 표준화 이슈리포트, 2011.1,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 http://www.istandard.or.kr/ksa/research/pds.jsp?mode=view&article_no=63994&pager.offset=0&board_no=8
- ↑ http://support.apple.com/kb/HT4059?viewlocale=ko_KR
- ↑ http://parkpd.egloos.com/m/3556465
- ↑ http://s3.amazonaws.com/kindlegen/AmazonKindlePublishingGuidelines.pdf
- ↑ 5.0 5.1 5.2 Amazon Kindle Self Publishing https://kdp.amazon.com/self-publishing/help?topicId=A3IWA2TQYMZ5J6
- ↑ http://apprenticealf.wordpress.com/2011/01/13/ebooks-formats-drm-and-you-%E2%80%94-a-guide-for-the-perplexed/